경찰서 견학프로그램 ‘얘들아! 어디가?’

▲ 19일 안양만안경찰서 대원이 경찰서에 견학온 유치원생들에게 범죄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안양만안경찰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지난달 3월부터 매주 수요일 4대 사회악을 근절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서 견학프로그램 ‘얘들아! 어디가?’를 실시하고 있다.

‘얘들아! 어디가?’는 만안구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견학프로그램으로, 경찰서에 방문해 범죄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112상황실·유치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찰서를 방문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거리감이 있던 경찰의 이미지가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바뀌는 기회가 됐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체험교육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정현 서장은 “경찰서 견학을 통해 아이들과 친근한 경찰의 모습을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기 위해 4대 사회악을 포함한 범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