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이 오는 20~21일까지 ‘2013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종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종교 사회문화 이해, 한국문화유산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문화적 다양성으로 말미암은 사회적 편견과 갈등을 미연에 방지해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캠프 참가단체는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이들은 동학혁명기념관(전북 전주), 원불교중앙총부(전북 익산), 익산미륵사지 등 한국의 종교문화유산을 돌아보고 한지박물관에서 한지를 만드는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종교연합은 2000년 6월 한국에서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종교 간의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 연대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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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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