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3일 참여와 소통을 위한 현장중심의 소방행정을 위해 수택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한 주민자치협의회를 찾아가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소방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회의란 적극적인 소방행정의 일환으로 기존의 소집 회의와는 성격을 달리하며 소방서가 직접 관련 직능단체․협의회를 찾아가 대화와 토론을 하는 정책”이라 설명했다.
이날 현장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2013년 구리소방서 현안사항 및 주요시책 설명 ▲당면현안 추진에 필요한 협조 사항 전달 ▲소방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으며, 협의회는 수택동 및 교문동 주택밀집지역과 학교 주변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줄 것을 건의사항으로 언급했다.
또한 각종 화재로 인한 피해발생 시 화재피해액 산정 기준과 그에 따른 소방서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문의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갔다.
김재석 협의회 회장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행정이 너무 보기 좋고 우리 구리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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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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