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혈유래 만능줄기세포 이용한 희귀 난치성 질환 공동연구개발
학술 및 기술정보 교환 통해 줄기세포 분야 경쟁력 강화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은 (주)강스템홀딩스(대표이사 강경선)와 지난 25일, 산본병원 신관 12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의생명 강수기 부총장과 산본병원, 강스템홀딩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제대혈유래 만능줄기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협력에 필요한 인력 및 기술, 정보 교환을 통해 기초연구 및 임상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스템홀딩스는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제대혈 유래 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자가 면역질환 관련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센터(센터장 김성철)와 희귀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제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스템홀딩스 대표이사 강경선 교수는 “두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가 개발되면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국외환자까지 유치 가능한 재생의학‧줄기세포 치료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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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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