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졸업앨범.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악의 졸업앨범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최악의 졸업앨범’ 사진 속에는 금발의 한 소녀가 나오는데 이 소녀의 이마에는 눈 하나가 더 붙어 있다.

이 자신 속 주인공은 스웨덴 리드셰핑의 타일드 노가드다. 소녀는 최근 학교에서 배달된 졸업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사진 속 자신의 이마에 눈이 하나 더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소녀는 이러한 자신의 모습이 웃기도 했지만 곧 시무룩해졌다고 타일드의 가족은 전했다.

이 사진은 해외 인터넷 및 언론을 통해 ‘심령사진’ ‘괴물 소녀’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앨범 업체 측은 소녀에게 200유로(약 3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마에 있는 눈동자를 제거한 사진을 담긴 새 졸업앨범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일드의 언니는 보상금을 탄 타일드가 쇼핑하는데 다 써 버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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