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귀찮았던 자막 제작자’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귀찮았던 자막 제작자’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영화 ‘익스펜더블2’ 속 장면들을 캡처한 것으로 영화의 주요 장면이 보인다.
특히 장면 하단에 ‘여자에 관한 얘기’, ‘서로 소개하는 내용’, ‘소지품에 관한 대화’ 등의 짧은 설명만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국내에 개봉되기 전 P2P사이트를 통해 누리꾼들이 영화를 공유하면서 직접 자막을 만들었기 때문인데 한글 자막이 필수인 외화에 짧은 상황 설명 자막을 넣은 것.
‘귀찮았던 자막 제작자’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나 이거 다운받았다가 열폭함” “제작자 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