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12일에 진행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 유산만들기' 경주탐방 1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아름다운동행)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오는 25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젝트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유산만들기’ 경주 탐방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유산만들기’(이하 ‘나의유산만들기’)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년간의 대장정 프로젝트이다.

이번 탐방은 지난 8월 11일~12일에 진행된 경주 1차 탐방에 이어 2차로 진행되며 서울‧경기 지역의 100여 명의 청소년과 30여 명의 대학생과 직장인 멘토들이 참가한다.

‘나의유산만들기’ 경주탐방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는 민속마을인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경주 시내에 위치한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본 후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옛 조상의 삶과 천 년 역사가 깃든 문화유산을 직접보고 탐방하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진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의 ‘나의유산만들기’는 지난 4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해인사 장경판전을 탐방했으며, 오는 9월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모두 끝낸 후에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해외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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