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이 앙코르 공연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HJ Culture)

넓어진 객석규모에 섬세한 음악 더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내 뮤지컬계에 ‘셜록’ 열풍을 낳았던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앙코르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7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완벽한 무대세트와 더욱 커진 객석규모, 섬세한 음악으로 팬들을 다시 찾는다.

뮤지컬 초연 당시 다소 어두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첫 공연 3일 만에 전석 매진된 바 있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달성하며 흥행 작품으로 떠올랐다.

당시 공연이 막을 내린 직후에는 “셜록홈즈 앙코르 공연만 손꼽아 기다린다” “이대로 끝나기에는 너무 아쉽다” “돌아와라 셜록!” 등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 제17회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을 수상했다. 3관왕을 거머쥐며 지난 한 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19세기 영국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 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한 여인의 실종과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탐정 셜록홈즈가 밝혀낸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펼쳐질 안양아트센터의 무대를 시작으로 3월 3일부터 5월 13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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