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층 선호 경향인기 수입차와 닮아미국선 G80에 양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30년간 국내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렸던 ‘그랜저’가 6세대 신형 ‘그랜저IG’로 다시 태어났다. 직접 시승해본 신형 ‘그랜저IG’는 수입차를 선호하는 국내 젊은 세대에 최적화한 모습이었다.지난 25일 열린 ‘그랜저IG’ 언론 시승회는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강원 홍천군 샤인데일CC 사이의 총 72.5㎞ 거리를 왕복하는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승차는 그랜저 3.0 가솔린 모델이었다.변신을 거듭한 그랜저는 중후한 의전 차량에서 직접 운전을
벤츠 SUV 라인업 6종 완성“G클래스로 판매향상 달성”역동적인 ‘쿠페’와 편안한 ‘S’[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올해 초, 새로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클래스를 가지고 전체 판매량을 2배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GLE 쿠페’와 S클래스급의 ‘GLS’를 투입해 올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0~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새로운 두 G클래스의 시승회를 가졌다. 이날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올해 10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객 소통 블로그 ‘플레이 기아’를 공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지만 소통 창구의 역할을 얼마나 할지 주목된다.기아차는 플레이 기아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답변하기 위한 창구로 ‘K에게 말해봐’ ‘알려드립니다’ 등의 코너를 개설했다.하지만 최근 세타2엔진 결함 문제나 모하비 차량의 배출가스 자가진단(요소수 측정) 장치 결함에 대한 시정조치(리콜) 등에 대한 알림이나 설명 등은 아직 찾아볼 수 없었다.향후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문제점을 수용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지 주목된다.플레이
세 바퀴 미끄럼길에서도 바퀴 하나로 빠져나와SUV 넘어 승용차도 사륜… 안전·역동성 위해 필수[천지일보 춘천=손성환 기자] #. 자갈길을 거침없이 달리고, 수렁을 바퀴 하나로 빠져나오며, 3미터 언덕을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내려온다.BMW그룹코리아는 지난 8~10일 강원도 춘천시 소남이섬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BMW의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엑스드라이브)’를 선보였다.사륜구동 시스템은 단순히 산길을 잘 오르기 위한 ‘버튼 방식의 일시적 장치’를 벗어나, 역동적인 주행과 안전을 위한 ‘상시 사륜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급+스포츠’ 매력 갖춰실제 제로백(0→100㎞/h) 단 6.1초‘코너링·접지력’은 호불호 갈려[천지일보 파주=손성환 기자] 제네시스가 출범이래 고급차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G80 스포츠’를 내놓으며 ‘고급 스포츠 세단’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올해 1~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장 판매량은 10만 56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 7581대)보다 8% 증가했다. 이 중 제네시스는 4만 9222대로 지난해(3만 1123대) 대비 58% 늘어나는 등 시장 대비 7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고급차 시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제네시스
1박 2일 시승기회 제공시승 후 구매자 ‘에어범프 패키지’ 증정[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랑스 수입차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원데이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C4 칵투스 원데이 시승 이벤트’는 일반 시승 이벤트와는 달리 소비자들에게 C4 칵투스 모델을 1박 2일간 제공해 C4 칵투스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감성, 뛰어난 효율을 보다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시승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시
잘 달리는 가속감에 안정적 코너링여심 잡은 디자인, 해치백 매력 느껴무리없이 끌어올리는 힘과 경쾌한 엔진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신형 ‘3세대 i30’. 폭스바겐 골프와 미니(MINI) 등의 수입차와 경쟁할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 차종으로 꼽히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신형 i30 언론 시승회를 통해 사전예약부터 지난 7일 출시 이후 성사된 계약까지 1000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특히 20~30대 층의 젊은 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여성 운전자가 35%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선호도가 있지만 국내에선 인기가 없는
사전계약 포함 20일, 8800대 돌파… SM6 이어 흥행 예감중형SUV 싼타페·쏘렌토에 ‘자동사륜·도심형SUV’로 승부수 던져[천지일보 제천=손성환 기자] 올 하반기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사전계약을 포함해 20일 만에 8800대를 돌파하며 SM6에 이은 흥행을 예상케 한다.22일 언론 시승회를 통해 충북 제천에서 직접 타본 QM6는 중형SUV인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자동차 쏘렌토 등을 경쟁상대로 꼽지만, 수입 중형SUV 메르세데스-벤츠 GLE클래스처럼 도심형 고급SUV를 지향하는 차로
벤츠 S클래스 노리는 CT6100㎞/h도 순식간에 올라운전·의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캐딜락 CT6는 벤츠 S클래스급의 가치와 E클래스급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럭셔리 세단의 진가를 보이겠다.”장재준 GM코리아 총괄사장이 지난 7월 ‘캐딜락 CT6’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강조한 말이다. 기존 독일차 위주의 수입 대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CT6의 경쟁 차종은 벤츠 S클래스를 비롯해 BMW 7시리즈, 아우디 A8와 한국 브랜드 제네시스 EQ900 등이다.장 사장은 이달 6일 언론 시승회를 열고
중형급SUV 경쟁 본격화… 더 세련되고 고급스럽게올해 르노삼성 ‘QM6’, 내년 ‘싼타페·렉스턴W’ 출시중형SUV 봇물… 잘 달리는 고급車로 승부수 전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 국산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9월 초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리미엄급 SUV 신차 ‘QM6’를 출시하며 중형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QM6는 사전예약 하루 만에 2000대를 돌파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국내 중형SUV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싼타페는 내년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재탄생한
편안한 승차감에 웅장한 사운드2990만~3480만원 프리미엄 세단[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가성비 짱’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닛산의 ‘올 뉴 알티마’가 여기에 해당한다. 2000만원대 후반에 수입 중형 세단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지만 품질도 결코 싸구려가 아니다. 프리미엄 세단에 맞는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췄다.한국닛산 ‘올 뉴 알티마’는 지난 4월에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했다. 당시 2000만원대 후반에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가질 수 있다는 말에 관심을 모았다. 이 차를 직접 타보니 4000만~5000만원대의 국
장거리 주행도 편안… 전좌석 ‘저중력 시트’물 흐르듯 부드럽게 달려… 정숙성·사운드도 만족[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신형 ‘무라노’는 한 마디로 ‘고품격’이었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무라노는 지난 2002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출시돼, 우리나라엔 2008년 11월 2세대 모델을 처음 선보이며 한국닛산의 유망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꼽혔다. 이번에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국내 출시를 앞둔 3세대 신형 무라노를 출시 전에 직접 타봤다. 신형 무라노의 주요 장점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친환경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전기차 BMW i3’를 직접 타봤다.서울 하늘은 비가 온 뒤에도 뿌옇다. 이에 정부는 최근 미세먼지 대책안으로 전기차 확대방안을 냈다. 전 세계에서는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아우디의 디젤(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문제를 계기로 친환경차인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BMW i3는 유류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국내 시판 ‘친환경 전기차’ 중 하나다. 휴대폰처럼 배터리를 충전해 차량을 작동한다. 하지만 주행거리는 보통 내연기관(유류연료 사용) 차량이 한 번
아빠와 아들 둘만의 여행 위한 ‘SUV급 픽업트럭’고급 SUV 탄 듯 소음 없어… 가파른 산길 부담 없이 올라“오프로드서 진동 흡수 잘돼… 프레임 바디, 안전성 높아”SUV·픽업트럭 시장 공략… 2만 8500원선 자동차세 저렴[천지일보 가평=손성환 기자] 단순 트럭이 아니다. 레저와 스포츠에 맞춘 스포츠유틸리티(SUV)급 픽업트럭이다. 쌍용자동차 ‘더 뉴 코란도스포츠 2.2’를 정의하면 그렇다.14일 쌍용차가 기자단을 대상으로 연 시승회에서 보여준 새로운 코란도스포츠 2.2의 TV광고에서도 이 같은 특징을 잘 말해줬다. 아빠와 아들
시위 때문에 늦었는데 소비자 탓?… “패널티 5만원”경쟁사에 비해 ‘과도해’…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 필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1분을 늦어도 바로 5만원 벌금을 내야 합니다.”롯데렌탈의 카셰어링(나눔·공유 자동차) 자회사 ‘그린카’ 고객센터에서 한 말이다. 최근 카셰어링 이용자가 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을 해봤다. 체험 결과 패널티(벌금) 부분에서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발견돼 아쉬움을 남겼다. ◆갑작스런 시위도 예상했어야?지난 16일 소비자 입장에서 카셰어링 그린카를 이용해보기 위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신청사
독특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세단타보면 항공기 조종석 같은 느낌180마력의 힘… 밟는 대로 나가MINI와 견줄 프리미엄 마니아 車[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하는 시트로엥(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뉴 DS5’를 직접 시승해봤다. 세련된 미래형 외관 디자인과 항공기 조종석 같은 실내에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량이었다. ‘뉴 DS5’는 DS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서 크로스오버형 세단이다. 탑승하는 내내 독특한 외관 덕에 신기하게 바라보는 이들이 꽤나 있었다. MINI와 같은 마니아층이 좋아할
2000㏄같은 1500㏄ 터보 엔진… 괴력 발휘해안정감·정숙성·첨단안전 등 중형세단 자존심 갖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1.5ℓ(리터) 모델이라고요? 2.0ℓ 차량 아니었어요?”4일 한국GM ‘올 뉴 말리부’ 시승회가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시승에 앞서 보여준 영상에서 모터스포츠 레이서가 차량을 직접 타보고 성능에 놀라며 한 말이다.실제로 이날 시승회에서는 2.0ℓ 모델의 차량을 탔는데 동승자가 “임팔라와 같은 대형차급이라고 해도 믿겠다”고 할 정도로 잘 달렸다. 어떤 이는 “현대차 쏘나타와 르노삼성 SM6가 긴장할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GM코리아가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캐딜락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트랙데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트랙데이는 캐딜락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캐딜락 제품의 주행성능과 질주경험을 제공하고, 부대행사도 마련됐다.캐딜락 트랙데이에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감성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 ATS-V를 비롯해 콤팩트 세단 ATS와 중형 퍼포먼스 세단 CTS 등이 준비된다.GM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트랙데이를 통해 내외관 디자인으로만 럭셔리
다음달 6일까지 5시간 무료시승 제공서울지역 50개 그린존에서 시승 가능[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그린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카쉐어링 연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그린카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용차량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총5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서울지역의 그린존(차고지)에 배차했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 프로젝트는 회원당 한 번씩 5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다음 주
올해 ‘티볼리’ ‘티볼리 에어’로 9만대 이상 판매 노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 회생의 효자 차량 ‘티볼리’는 지난해 총 4만 5000여대가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 공간을 늘린 새 모델 ‘티볼리 에어’로 쌍용차는 또 다시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22일 언론 단체 시승회를 갖고 티볼리의 인기를 알렸다. 이날 쌍용차는 기존 티볼리 차량(가솔린·디젤)은 1월 3222대, 2월 3374대가 팔리며 월 평균 3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티볼리 7만 5000대, 티볼리 에어 2만대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