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처음 탄도미사일이자 중거리급 고강도 도발에 나선 것인데, 작년 11월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이후 위협 수위를 계속해서 높여온 터라 주목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부산에서의 발언과 관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말에도 공방을 펼쳤다. 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동료 시민을 기만하는 ‘허세 정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오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 장관이 여의도에 등판하면서 정치권의 모든 눈길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했고 오후엔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도약이냐 저성장의 늪이냐.’ 전문가들은 갑진년(甲辰年)인 내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거나 중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1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더 늘어난 반면 비만·흡연·음주율은 모두 증가하는 등 오히려 건강은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67)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68)를 각각 지명했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남녀 피의자, 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올해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대 취업자 수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합원 수만 23만명에 달하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구속되면서 전날 오전 6시부터 휴스템코리아 전체 16개 지역 본부의 영업활동이 정지됐다. 이에 따라 입·출금 시스템 및 가맹점, 시더스몰(온라인상점)은 폐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단톡방에는 환불 문의가 쇄도했고 본사 상황을 묻거나 직접 찾은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도 상당수였다. 국민의힘이 15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윤계로 나뉘어 격론을 벌였다. 친윤계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농사 끝났죠. 수확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고 다 잠겨버렸어요.” 10일 오후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에서 만난 김대수(60, 남)씨는 “올해 환갑인데 태어나서 이만큼 비가 오는 건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전 11시쯤부터 군위군 효령면 주민 약 200명이 효령초등·중등·고등학교 건물로 대피했다. 폭염과 태풍 등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폐막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 충남·충북도 등 전국 각지에서 ‘K-문화’를 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은 7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 5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기차 탈선 위력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전망… 새만금 떠나는 잼버리☞(원문보기)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카눈은 7일 일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도 4인가족 기준 6.0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28일 강원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를 기록했다. 31년 만에 최고 온도를 기록한 것인데, 동해안 도시들은 펄펄 끓었다. 이외에도 28일 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날 미국의 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검찰이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5개 기관을 24일 오전 동시 압수수색했다. 교권 침해 논란이 있는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 정부가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교육청과 지자체 등도 손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년 만의 폴란드 공식 방문 외교를 시작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동영상을 발사 하루 만에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를 채택하지 못했다. 주요 7개국(G7)이 종전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군사 및 경제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785원을 제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인력과 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정은 이날 사업주 공모나 브로커 개입형 부정수급에 대해 특별점검과 기획조사를 강화하기로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마철 집중호우에 차량 350여대 침수… 절반가량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발생☞(원문보기)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1일 정오부터 이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4일 검찰에 구속됐다. 한반도 상공에 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참여한 한미 연합훈련이 전개됐다. 최근 북한의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해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만들고),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
◆강제징용 피해자 15명 중 10명 배상금 수령키로(원문보기)☞정부가 지난달 6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한국 재단이 판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피해자 15명 중 10명의 유가족이 배상금을 수령하기로 했다.◆양곡법, 野 강행에 본회의 재투표 갔지만… 與 반발로 부결☞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야당의 강행으로 국회 본회의 재투표에 들어갔지만, 여당의 반발로 부결됐다.◆[정치쏙쏙] 北, 한달만 중거리급 탄도탄 도발… 고체 ICBM 시험 가능성☞북한이 13일 동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16일 만에 한반도에 다시 전개해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이 동창리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대통령실이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평했다.◆한미훈련서 美 B-1B 한반도 재전개… 대북 억제력 과시☞(원문보기)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16일 만에 한반도에 다시 전개해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국방부는 전반기 연합연습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 FS)’ 7일차인 19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일정이 종료됐다. 한일 경제협력과 지소미아 정상화도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했다. 북한이 촬영한 ‘지구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SVB 은행 파산의 여파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천지일보가 17일 이슈를 모아봤다.◆尹대통령, 1박2일 첫 방일 마치고 귀국… 김기현 등 영접☞(원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첫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한일 경제계, 경제협력 강화 추진… 4대 그룹 회장 참석☞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기업단체 게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지속되는 당의 내홍에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지도부는 비명계와 스킨십을 지속하며 봉합을 이어가려는 모양새다.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완화가 본격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1박 2일 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대통령실이 16일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민주, 내홍 여진에 봉합 계속… 당내 일부 “‘개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윤 대통령이 내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로, 딸 주애를 이은 셋째도 출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 신형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5.1%로 7일 최종 집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월 임시국회가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전체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5% 늘었다. 2일부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됐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생산 지원금 지급 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직접 서명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美, 반도체 지원금 기업 선정 시 군사용 반도체 공급 여부 우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도발과 관련해 “역내 평화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위협 행위”라면서 대화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건전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액이 30조원을 훌쩍 넘었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도 9조원에 육박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일본·대만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 이른바 ‘칩4’ 본회의가 지난주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 정적제거,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세계의 이목을 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로 꼭 1년이 된다.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 도입된다. 교사와 AI보조교사(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이재명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