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북, 동해상으로 ICBM 발사…한미 ‘핵작전 연습’ 합의 반발 (출처: 연합뉴스)
북, 동해상으로 ICBM 발사…한미 ‘핵작전 연습’ 합의 반발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올해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대 취업자 수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정치in] 북, 이번엔 동해상 ICBM 발사… 美본토 타격 역량‧연말 성과 과시용☞(원문보기)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인데, 연말 전원회의를 앞두고 강도를 높여 이틀 연속 도발에 나서 주목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2.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2.18.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 法 “증거인멸 염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령화에 60대 취업자, 40대보다 많아진다☞

올해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대 취업자 수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년 전 60세 이상 취업자가 30대를 넘어섰는데, 올해는 40대까지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월평균 624만 7천명으로 40대(626만 2천명)보다 1만 5천명 적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2.7.

◆‘한동훈 비대위설’ 계속되지만… 정치권 반응 ‘가지각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성공과 기대의 눈빛도 보였지만, 확장성과 정치력엔 물음표의 시선도 눈에 띄었다.

◆검찰, ‘자녀 입시비리’ 조국 2심 징역 5년 구형… “반성 안해”☞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등의 결심 공판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형과 벌금 1200만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7일 22시 19분경 경복궁 서쪽 영추문 좌측 담장 낙서 부분의 왼쪽에 추가로 발생한 스프레이 낙서. (출처: 연합뉴스)
지난 17일 22시 19분경 경복궁 서쪽 영추문 좌측 담장 낙서 부분의 왼쪽에 추가로 발생한 스프레이 낙서. (출처: 연합뉴스)

◆경복궁 낙서 테러 ‘모방범행’ 용의자 검거☞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인 18일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 A씨가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단독] 이상은 구속에 시더스 휴스템코리아 탄원서 운동… 독소조항 ‘주의’☞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는 회원들에게 이상은 회장을 석방해달라는 탄원서 작성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휴스템코리아가 사실상 폐쇄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 탄원서에 ‘독소조항’이 포함돼 작성 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2월 17일 서울 중구 보아스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오재국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비대면진료를 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해 2월 17일 서울 중구 보아스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오재국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비대면진료를 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비대면진료 확대 시 5년간 최대 150만명 일자리 창출☞

비대면진료 허용범위가 1차 의료기관 초진 수준으로 제도화될 경우 향후 5년간 보건산업과 플랫폼기업 등에서 최대 150만명 일자리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2023년 고용영향평가 결과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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