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이륜자동차(오토바이)로 의한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야간단속에 나선다. ⓒ천지일보 2022.3.24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4.6

올해 1월 출생 아동 대상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일부터 출산 가구의 출생과 육아로 늘어난 지출 경감을 위해 이용권 발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첫만남 이용권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해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규 사업이다.

기존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국민행복카드가 없다면 카드사를 통해 새로 발급받아야 첫만남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며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유흥·사행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첫만남 이용권 외에도 2022년도 출생 아동부터 매월 30만원씩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월 50만원씩 지급하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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