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2.3.15
광명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2.3.15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15일 최근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시 소속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610만 1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광명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됐으며, 모여진 성금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광명시 공직자들의 조그만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일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산불 피해 구호 활동 인력을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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