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 학용품 및 코로나19 방역용품 등 지원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위해 지속 지원할 것”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신학기 지원 사업 ‘서울우유와 함께 걷는 등굣길’ 협약식을 열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와 함께 걷는 등굣길 지원 사업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을 비롯해 최경천 마케팅상무, 안성권 홍보실장 및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살피고 교육 및 안전한 외부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신학기 학용품과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방역용품 등을 제공하고 특히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을 고려해 유제품 선물 세트 500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돕는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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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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