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로고. (제공: 화웨이) ⓒ천지일보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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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지아 기자] 한국화웨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강릉 등지에서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국화웨이가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화웨이가 기부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설치, 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예상하지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지난 2019년 강원 지역 산불 당시에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부금 2억원과 마스크 20만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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