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위해
우황청심원·옥수수수염차 등
총 7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광동제약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경북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일반의약품과 식음료 5만여개(병) 등 7500만원 상당 규모의 제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심신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솔표 우황청심원’을 포함한 일반의약품과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의 음료로 구호품을 구성했다. 이 외에도 솔표 쌍감탕과 광동 비타500, 광동 흑미차, 비타500 젤리 등도 포함했다.
광동제약이 준비한 구호물품 중 일반의약품은 지역 약사회를 통해, 음료 등은 대한적십자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체육관 등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한 이재민과 소방관, 의용소방대에 전달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호품을 마련했다”며 “불길이 조속히 잡히고 이재민들도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황해연 기자
hwang298@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농심켈로그, 강원·경북 산불 이재민에 10만인분 식품 기부
- 농심켈로그, 강원·경북 산불 이재민에 10만인분 식품 기부
- 서울우유협동조합,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원에 1억원 기탁
- 서울우유협동조합,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원에 1억원 기탁
- 대상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8000만원 기부
- 대상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8000만원 기부
- KT&G,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5억원 긴급 지원
- KT&G,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5억원 긴급 지원
- “소방관 여러분 힘내세요”… 매일유업, 산불진화대원에 셀렉스 후원
- “소방관 여러분 힘내세요”… 매일유업, 산불진화대원에 셀렉스 후원
- 새학기 시작… 식음료∙제약업계, 영양보충 위한 키즈 제품 눈길
- 새학기 시작… 식음료∙제약업계, 영양보충 위한 키즈 제품 눈길
- 하이트진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 하이트진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 아모레퍼시픽그룹,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2억원 기부
- 아모레퍼시픽그룹,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2억원 기부
- 광동제약 ‘베니톨정’ 불순물 허용량 초과… 자진회수
- 광동제약 ‘베니톨정’ 불순물 허용량 초과… 자진회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