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가 백화점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신세계는 한해 동안 영업이익이 5173억원으로 전년(2020년)보다 485% 급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484.6%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영업이익 4682억원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4% 오른 6조 316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391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명품과 패션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4분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명품은 41.9%, 해외패션은 32.5% 신장했다. 온라인 매출도 12.5% 성장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조혜리 기자
mooksung@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백화점 3사, 새해 첫 세일 매출 두 자릿수 신장… 명품·패션↑
- 백화점 3사, 새해 첫 세일 매출 두 자릿수 신장… 명품·패션↑
- [백화점에서는] 신세계百, 스토리 담은 와인·샴페인 선봬 外 현대百, 롯데百
- [백화점에서는] 신세계百, 스토리 담은 와인·샴페인 선봬 外 현대百, 롯데百
- ‘방역패스’ 도입 백화점·대형마트… 고객 발길 끊길까 ‘전전긍긍’
- ‘방역패스’ 도입 백화점·대형마트… 고객 발길 끊길까 ‘전전긍긍’
- 백화점 3사 매출 2조원… 롯데, 1위 지켰지만 신장률 8.8%로 부진
- 백화점 3사 매출 2조원… 롯데, 1위 지켰지만 신장률 8.8%로 부진
- 휠라홀딩스㈜, 1주당 1000원… 역대 최대 현금 배당
- 휠라홀딩스㈜, 1주당 1000원… 역대 최대 현금 배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