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부동산 종합 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가 부동산 자산관리를 위해 시설관리 전문기업 맥서브와 함께 2월 말 합작법인 SMPMC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를 포함한 부동산 자산 확장과 다양화에 따라 시설관리 업계 맥서브와 부동산 자산관리 통합솔루션 기업을 설립해 부동산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SMPMC는 신세계프라퍼티와 맥서브가 각 50%씩 출자해 설립한다. 부동산 운영관리 영역인 AM(자산운용), PM(자산관리), LM(임대관리) 중 PM에 특화해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신세계프라퍼티의 부동산 실물관리 역할을 수행, 건물의 유지 보수, 운영, 에너지관리 등의 업무를 실행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SMPMC 설립을 통해 디벨로퍼로서 부동산 개발, 운영, 관리까지 부동산 종합 벨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아울러 신세계만의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와 리테일 운영 경험에서 나온 세밀함, 합작사인 맥서브의 시설관리 전문 노하우를 활용한 시너지로 차별화된 자산관리와 시설별 맞춤형 고도화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국내 다수의 부동산 운용사뿐 아니라 세계적인 대형 부동산 기업들이 자산관리 전문회사를 설립 운영하는 추세”라며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러한 최신 흐름을 반영해 PMC를 설립·운영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MPMC는 인재 채용, 법인설립 인허가 작업을 마무리하는 3월 초 활동을 시작해 스타필드와 오피스, 중소형빌딩 관리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PMC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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