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식 및 집밥 수요 겨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양념장 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통해 ‘제육볶음 양념’과 ‘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 양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주재료만 준비하면 손쉽게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에 오뚜기는 오랜 양념 노하우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제육볶음 양념 ▲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재료 손질이 번거로워 집에서 즐기기 어려운 메뉴들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육볶음 양념은 파기름이 사용돼 감칠맛을 냈으며 양파, 마늘 등 꼭 필요한 재료만 들어가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살렸다. 함께 선보인 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은 ‘오뚜기 순카레’가 들어가 닭고기 특유의 잡내는 없어지고 깊은 풍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와 함께 집밥 선호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요리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줄여주는 간편 양념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담은 전문 HMR 브랜드를 앞세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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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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