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 다리에 줄을 묶은 뒤 달리게 하다 넘어지게 만들었다. 사진은 해당 장면 영상 캡처. (출처: 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영상 캡처)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 다리에 줄을 묶은 뒤 달리게 하다 넘어지게 만들었다. 사진은 해당 장면 영상 캡처. (출처: 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영상 캡처)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천만장자였던 한 노인이 노숙인으로 발견돼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을 반송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 다리에 줄을 묶은 뒤 달리게 하다 넘어지게 만들어 결국 말이 죽게 되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 주간 SNS를 뜨겁게 달군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천만장자에서 노숙인으로

한 75세 노숙인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이 노숙인의 정체는 한때 '천만장자'로 불리며 기업 3곳을 창업, 경영했던 장위안천(姜元陳) 선전성룽파 식품공업유한공사 전 회장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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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장자에서 노숙인으로' 중국 사업가의 기구한 인생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 각계각층에 보낼 설 선물을 청와대가 18일 공개했다.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코로나19 현장 종사자 등 1만5천 명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 각계각층에 보낼 설 선물을 청와대가 18일 공개했다.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코로나19 현장 종사자 등 1만5천 명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2. 日대사관, 문대통령 설 선물 반송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에 독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주한일본대사관이 선물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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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출’ 그려진 상자에 일본대사관, 문대통령 설선물 반송

[멜버른=AP/뉴시스]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1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22.01.17.
[멜버른=AP/뉴시스]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1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22.01.17.

3. ‘백신 거부’ 조코비치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로 호주에서 추방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덴마크 회사의 대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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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거부’ 조코비치, 코로나 치료제 회사 지분 80% 보유

[AP/뉴시스]일본의 기상 위성 히마와리-8호가 촬영해 일본 기상청이 공개한 사진. 지난 15일 남태평양 국가 통가 인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보인다.
[AP/뉴시스]일본의 기상 위성 히마와리-8호가 촬영해 일본 기상청이 공개한 사진. 지난 15일 남태평양 국가 통가 인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보인다.

4. 통가, 화산 대폭발

지난 15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부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한 지 사흘 만에 통가 정부의 첫 공식 성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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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화산 대폭발 사흘만에 첫 성명… “15m 쓰나미 강타”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 다리에 줄을 묶은 뒤 달리게 하다 넘어지게 만들어 죽게 했다. 사진은 해당 논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출처: 국민청원 게시판)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 다리에 줄을 묶은 뒤 달리게 하다 넘어지게 만들어 죽게 했다. 사진은 해당 논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출처: 국민청원 게시판)

5. ‘말 학대’ 논란 ‘태종 이방원’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 다리에 줄을 묶은 뒤 달리게 하다 넘어지게 만들어 결국 말이 죽게 되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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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학대’ 논란 ‘태종 이방원’… 비난 쇄도, 경찰 고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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