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달 29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Springtime Delight’를 단독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로 따뜻하면서 행복감이 느껴지는 파스텔톤 색체의 사진들로 유명하다. 자연·여행·건축물 등 친숙한 소재를 본인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디올·클로에·몽블랑·넷플릭스 등 유명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대표작품 80여점을 6가지 섹션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섹션으로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꿈 시리즈인 ‘봄의 꿈’ ▲작가의 작업 공간을 담은 ‘테레사의 작업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추억과 도시 경관을 담은 ‘도시의 봄’ 등이 있다. 작가가 직접 전시기획을 포함해 비주얼 디렉터로서 참여해 전시의 퀄리티를 높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등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현대 서울의 ‘알트원’을 통해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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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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