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자비와 나눔 행, 사회적경제 문화 축제’에서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0](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2/785283_806167_5037.jpg)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7대 종교지도자들로 꾸려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제15대 대표의장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재선출했다. 원행스님은 2019년 6월 제14대 대표의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다시 2년간 종지협을 이끌게 됐다.
종지협은 지난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1년 제4차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제15대 대표의장에 원행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원행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손진우 성균관장, 천도교 송범두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이범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이사에는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가, 사무총장직에는 양덕창 운영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종지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는 방역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 1~2월에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종지협은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1997년 설립된 단체로, 불교·가톨릭·개신교·원불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 등 7개 종교 지도자들이 참여한 종교연합 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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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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