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T&G  진해지사장,   최태식 관장.(제공: KT&G 경남본부)ⓒ천지일보 2021.12.8
왼쪽부터 KT&G 진해지사장, 최태식 관장.(제공: KT&G 경남본부)ⓒ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KT&G 경남본부가 7일 창원시 진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태식 신부)에 상상펀드 600만원을 전달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이 급여에서 매달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일대일 매칭 그랜드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진해사회복지관 상상펀드 모금 전달 행사는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진해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지난 2011년 출범해 현재까지 10년간 운영하는 상상펀드 활용해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이 주축이 돼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대신 후원금을 전달했다.

진해사회복지관은 상상펀드 기금을 저소득층, 독고 어르신 등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KT&G 경남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린다”면서 “상상펀드로 마련된 기부금이 겨울 추위를 이겨 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