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가 연말 홈파티 시즌을 맞이해 미식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니포짜노 키안티 루피나 리제르바’ 와인을 30% 할인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일부터 29일까지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 제품인 ‘프레스코발디 니포짜노 키안티 루피나 리제르바’는 7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프레스코발디’의 대표 레드 와인이다. 프레스코발디는 중세시대부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내 권세 있는 귀족 가문으로 이들의 와인은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들과 거래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가문의 30대손인 람베르토 프레스코발디가 지금까지도 명맥을 잇고 있다.
니포짜노는 이탈리아 와인의 대표 산지인 키안티 마을 내 프레스코발디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성 및 주변 포도재배지의 이름이다. 작지만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키안티 루피나’ 마을에서 생산돼 엄선된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출시된다.
우창균 신세계엘앤비 대표는 “예로부터 이탈리아 와인은 적당한 산미와 상대적으로 떫은 맛이 덜해 많은 전문가로부터 음식과 곁들여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꼽힌다”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프레스코발디에서 생산된 이번 제품과 함께 행복한 연말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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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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