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5일~19일 5일간 천안시청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천지일보 2021.1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5일~19일 5일간 천안시청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천지일보 2021.11.15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아동학대 신고 건수 증가”

“아동이 안전·행복한 도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금 당신이 있는 그곳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과 함께 15일~19일 5일간 천안시청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식개선 유도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이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현장과 도구 등을 담은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 컵홀더 ⓒ천지일보 2021.11.15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 컵홀더 ⓒ천지일보 2021.11.15

사진전과 더불어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청사 내 로비와 카페에서 아동학대예방 관련 리플렛과 컵홀더를 배부해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를 알리고,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1년 영상을 상영한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그동안 숨겨져 있던 것이 신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아동 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천안시청 로비에서 15일~19일 5일간 열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11.15
박상돈 천안시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천안시청 로비에서 15일~19일 5일간 열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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