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이동 편의 위해 지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지난 8일 성남시에 위치한 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식 장바구니’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후원 행사에는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과 최은지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복지회관) 관장, 아워홈 정종관 부문장, 이연식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복지회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무료 경로 식당 운영 중단으로 주 1회 어르신들에게 대체식 5일분을 배부하며 노령과 건강상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배부받은 대체식을 자택으로 가져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아워홈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바퀴가 달린 이동식 장바구니 160개를 후원한다. 어르신들은 기증된 장바구니를 이용해 아워홈케어푸드, HMR 식료품 등이 포함된 대체식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반하게 됐다.
최은지 복지회관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겨울을 앞두고 아워홈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이동식 장바구니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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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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