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시정 질문과 일반안건 등 95건 처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9건, 동의안 52건, 보고안 14건 등 총 95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8명의 의원들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시와 교육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시정질문 시간을 가졌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시 마을공동체 기본 조례안 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등 12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1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2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광주시청 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보고안 등 14건의 보고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임미란 의원이 ‘광주시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선언해야 한다’ 김익주 의원 광주 전남 행정통합 관련, 김나윤 의원 ‘무상급식 식품비, 현실 물가 반영해야’ 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김점기 의원의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마무리 지어야’라는 주제의 긴급현안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김용집 의장은 “집행부에서 의원들이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적하고 제시한 대안에 대해 충실한 검토와 보완을 당부드린다”며 “11월 초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신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