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도전은행 ‘ESG투자’ 카테고리의 탄소 줄이기 도전 ‘가까운 거리 자전거타기’를 실천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10.3
고객이 도전은행 ‘ESG투자’ 카테고리의 탄소 줄이기 도전 ‘가까운 거리 자전거타기’를 실천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10.3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 쉽고 흥미로운 도전을 통해 사회에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 ‘도전은행’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Why not?(왜 안 돼?)’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올 초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고객 최우선, 과감한 도전, 역동적 실행, 진정성 있는 소통 등 4가지 핵심 지향 가치를 정의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전은행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해 이를 고객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다양한 도전과제 중 원하는 과제를 선택해 실천 후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도전하기’ ▲도전은행 이용자 간 소통이 가능한 ‘응원하기’ ▲적립한 리워드를 기부할 수 있는 ‘기부하기’ 등 3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먼저 ‘도전하기’ 메뉴를 통해 도전 카테고리와 카테고리별 도전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는 ‘은행’ 콘셉트에 맞춰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상예금’ ▲건강을 위한 ‘건강적금’ ▲가족·지인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사랑이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가는 ‘ESG투자’ ▲통신 서비스로 즐거운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유플테크’ 등 5가지로 분류돼 있다.

카테고리별 도전과제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과제별 참여도를 기반으로 인기·비인기 유형을 파악해 인기 과제는 유지하고 비인기 과제는 다른 과제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전과제 수행 시 인증샷을 촬영하고 ‘도전하기’ 메뉴를 통해 사진을 올리면 도전인증이 완료되며 즉시 각 과제에 해당하는 리워드가 적립된다. 리워드는 난이도에 따라 500코인부터 750코인까지 다르며 1리워드는 1원으로 환산된다.

‘응원하기’ 메뉴는 도전은행 이용자 간의 소통 창구다. ‘도전하기’를 통해 올린 도전 인증사진은 ‘응원하기’ 메뉴를 통해 모두 공유되며 ‘박수’와 댓글을 통해 서로 칭찬하고 비결을 공유하는 등 이용자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적립된 리워드는 ‘기부하기’ 메뉴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고객은 도전은행이 미리 공지한 기부처별 기부금 사용계획을 면밀히 검토 후 직접 원하는 리워드와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적립된 리워드를 나눠 복수 단체에 기부도 가능하다. 현재 기부처는 아동권리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 교육 시민단체 ‘아름다운배움’ 3개이며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도전과제 실천 시 리워드가 2배씩 적립되는 이벤트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애플워치 SE(3명)와 커피교환권(200명)을 증정하는 ‘낱말퀴즈 이벤트’ ▲지인에게 도전은행을 추천하면 LG전자 룸앤TV(3명)와 배달의 민족 2만원 쿠폰(100명)을 증정하는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전은행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전 실천과 함께 고객 간 응원하거나 도전은행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 높은 리워드를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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