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귀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0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9.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귀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0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9.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석 연휴 버스터미널·역 등에 설치됐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인 지난 18~22일 고속도로·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등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연휴 기간 귀성·귀경길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터미널·역·휴게소 등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13곳을 추가 설치했다. 지난 여름 휴가철에 마련했던 임시 선별검사소 4곳도 연장해 운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