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 2021.9.17](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9/758622_774094_3316.jpg)
홍준표‧이낙연 하락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39.2%,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57.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43.3%)보다 4.1%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3.9%에서 57.5%로 상승했다. 긍정‧부정 격차가 18.3%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0%, 더불어민주당은 29.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36.1%)보다 2.9%p 올랐고, 민주당 지지율은 33.7%에서 29.4%로 4.3%p 내렸다. 이어 열린민주당 6.5%, 국민의당 6.3%, 정의당이 4.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이 28.8%, 이 지사가 23.6%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전주보다 4.2%포인트 빠진 반면, 윤 전 총장은 2.4%포인트 올라 선두가 바뀌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0%포인트 하락한 15.4%,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6% 하락한 13.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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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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