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35건, 동의안 6건 등 총 45건
정수정, 박미정 의원 5분 자유발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가 1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35건, 예산안 3건, 동의안 6건, 의견 청취의 건 1건 등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등 11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뷰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 등 11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 등 11건이다.
또한 ‘2021년 제2회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의 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2021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광주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과 광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공석인 광주복지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광주시 본청 및 사업소,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각 소관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을 승인했다.
한편 정순애 의원의 ‘고교학점제 시행과 진로 진학 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박미정 의원의 ‘노인 돌봄의 주역, 요양보호사, 그들은 누가 돌봐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긴급현안 질문이 이어졌다.
김용집 의장은 “오늘 가결된 제2회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위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내실 있는 광주교육을 위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지역상생형 일자리모델의 결실인첫차 캐스퍼(CASPER) 출시를 앞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노사상생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