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9.4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9.4

외국인, 물류센터 관련 등 확진자 속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위협적으로 무섭게 번지면서 전날 기준, 광주 26명, 전남 30명이 신규 확진됐다.

특히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선제검사,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2일 이틀 동안 85명(지역감염 81명, 해외유입 4명)이 발생했다.

전날 발생한 26명의 확진자 중 지역감염 24명 해외유입(우즈베키스탄) 2명이다.

이중 외국인 확진자와 물류센터 관련 n차 감염사례가 17명이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확진자는 12개 시 군·구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여수 3명, 순천 10명, 나주 1명, 광양 2명, 담양 2명, 곡성 2명, 구례 2명, 보성 1명, 화순 1명, 강진 1명, 영암 1명, 장성 2명, 해외(여수) 2명이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01명, 전남도는 2675명이 등록됐다.

광주, 전남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 간 지인 모임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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