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3 양성평등주간 릴레이 캠페인 ⓒ천지일보 2021.9.3
시흥시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에서 양성평등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9.3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에서는 제26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성평등한 세상, 말하는 대로’를 주제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모든 사회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실천 다짐 문구를 작성하고, 사진 촬영 및 SNS에 게시한 후에 다음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규봉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은 “심화된 불평등을 성평등으로! 함께 노력합시다”라는 실천다짐과 함께 이번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릴레이를 통해 “‘돌봄도 살림도 함께, 함께 웃는 맞돌봄’의 슬로건이 의미하는 것처럼, 양성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으로 서로에게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다. 양성이 행복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도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양성이 평등한 시흥시 구현에 대한 의지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이해 릴레이 캠페인 외에도 ‘길거리에서 외치는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 양성평등 유공자 간담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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