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담당부서인 평생교육복지과 김선정 과장과 함께 31일 오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31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담당부서인 평생교육복지과 김선정 과장과 함께 31일 오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31

“전면 등교 위한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 동참” 당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담당부서인 평생교육복지과 김선정 과장과 함께 31일 오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학원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30일~오는 9월 3일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박주정 교육장은 이날 오전 관내 학교 급식실 중 한 곳을 불시에 방문해 학교 급식시설의 환경위생 및 청결 관리, 식재료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후 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 써 주길 바란다”며 “우리 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박주정 교육장은 학원 발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관할 학원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 개학 전후 4주 동안 운영되는 전국 학원집중방역기간(8월 9일~9월 3일)에 발 맞춰 실시됐다.

박주정 교육장은 출입자 명부 관리, 종사자 발열체크, 소독·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책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학원 등 시설에서 수업 받는 초·중·고등학생이 감염될 경우 집단 감염 사례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2학기 안전한 전면 등교를 위해 외부활동 자제, 주기적 PCR검사 실시를 포함한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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