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좌측에서 세번째)가 2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인숙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네번째)와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8.25
최승준 정선군수(좌측에서 세번째)가 2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인숙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네번째)와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8.25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인숙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교육청, 정선교육지원청과 행복교육지구 지정 연장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정선 행복교육지구사업을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협약을 통해 공동육아모임, 아라리 행복교육 체인저스, 아라리 마을학교 운영, 아리랑 역량 강화 연수,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축제 만들기, 다문화 교육지원,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복한 정선 교사되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어 4년간 추진해온 사업의 종합 평가와 환류를 통해 2022년도에는 5개 추진과제 11개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선군과 강원도교육청과 정선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정선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6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뢰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아이들이 당면한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사업 운영 ▲학교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지구 중점 공동사업 운영 등으로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정선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 투자와 정선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들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드는 정선행복교육 토대 마련과 배움, 돌봄, 키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마을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해 교육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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