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선군의회 전흥표 의장(가운데)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료의원들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베뉴도시 지정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9.6
6일 정선군의회 전흥표 의장(가운데)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료의원들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베뉴도시 지정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9.6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가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8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베뉴도시 지정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올림픽의 유지를 이어받아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15일간 이뤄진다.

본 대회 준비 과정 중 정선군 의회에서는 “지금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써 평화 올림픽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지속적인 알파인 경기 개최 의지를 표명했으나 현재 조직위원회의 경제적 논리 주장으로 정선군, 하이원과 마찰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선군민의 대표 기관인 정선군 의회 명의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계승발전을 위해 강릉, 평창, 정선의 개최도시 참여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정선 하이원스키장이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베뉴도시로 포함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에 적극 수용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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