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2021.8.23
최근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2021.8.23 

음식점·외국인발·가족 간 집단감염 등

[천지일보 전북=이미애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기준 36명(#3287~3322)이 신규 확진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음식점·외국인발, 가족 간 접촉 등 광범위한 감염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주 21명, 군산 7명, 익산 1명, 정읍 1명, 남원 3명, 완주 2명, 고창 1명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기준 임실군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16일까지 총 362명이 발생한데 이어 17일 20명, 18일 39명, 19일 40명, 20일 24명, 22일 36명이 발생했다.

전북도가 발표한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을 보면 전주에서 백일잔치에서 가족 간 확진자가 13명이나 발생했다.

이외 전주 노래방 관련 7명, 체육회 16명, 무주 외국인 일상 감염으로 8명, 남원 외국인 일상 6명, 군산 가족 모임 20명, 군산 외국인 10명, 군산·검사 행정명령 21명, 익산 가족(성당) 간 6명, 전주 지인 모임 7명, 전주 음식점 관련 5명이다.

현재 전북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22명(격리 중 311명, 격리해제 2951명, 사망 60명)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 현황은 전주 1052명, 군산 464명, 정읍 138명, 남원 112명, 김제 237명, 완주 157명, 진안 28명, 무주 32명, 장수 41명, 임실 17명, 순창 136명, 고창 48명, 부안 65명 기타 1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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