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경열로 33에 위치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8.15
광주시 서구 경열로 33에 위치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8.15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시민 행복과 구정 발전에 이바지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서구 행복1번가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약 한 달간의 공모 과정을 통해 10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상태로 서구는 오는 8월 말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심사, 실무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예선심사,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결선심사 등 총 3번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실제 서구 현안을 추진하며 구정을 잘 이해하는 서구청 공직자들이 참여 대상이다.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과 근무평정 시 실적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닌,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말에 공모할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더불어 행복한 서구를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