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마트가 명절 때마다 주고받게 되는 뻔한 선물을 대신할 ‘비건 선물세트·캠핑 세트’ 등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ESG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우선 MZ세대의 ‘비거니즘’ 열풍에 딱 맞는 ‘무빙 마운틴 비건 선물세트’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없는 오일로 만든 식물성 소시지와 버거 패티로 구성돼 있다. 사전예약 판매기간인 내달 8일까지 카드 할인 10%가 적용된 5만 85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캠핑에 대한 뜨거운 고객 수요에 발맞춰 그릴에 구우면 더욱 맛있는 바비큐 백립, 칼바사 소시지, 학센 등 인기 캠핑 먹거리로 구성된 ‘존쿡 캠핑세트’도 카드 할인 10%가 적용된 5만 4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모든 캠핑 요리와 와인에 어울리는 글로벌 인기 치즈 6종 ‘구르메 치즈 플레이팅 세트’ 역시 카드 할인 10%가 적용된 4만 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식문화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트러플 선물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탈리아 트러플 명가 ‘사비니 타르투피’의 인기상품들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송로버섯 올리브오일 100㎖+송로버섯 치즈 90g+ 송로버섯 소금 3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인 5만 4400원에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패키지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기획상품으로 ▲2만 900원에 판매되는 ‘씨제이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고소함가득참기름 300㎖ x 2, 종지 2개)’는 전 패키지가 종이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9만 9800원에 판매되는 ‘GAP 나주배, 충주사과(사과6입, 배6입, 국산)’ ▲1만 9800원에 판매하는 ‘환경을 생각한 성경 녹차김 세트(성경녹차김 4g x 40봉)’ 역시 스티로폼 없는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적용해 포장재에 따른 환경 오염 걱정없이 명절 선물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비대면 트렌드로 명절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과일, 정육 등 기존 강세 선물세트는 물론 남들과 차별화돼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했다”며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남다른 선물세트를 통해 더욱 실속있고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