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오른쪽),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LX하우시스-신한은행 ESG경영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7.20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오른쪽),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LX하우시스-신한은행 ESG경영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7.2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LX하우시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산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신한금융의 금융상품 활용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리모델링 관련 금융상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LX하우시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 예금 기반의 대출 금리 인하, ESG 상생 협력 대출 등을 지원하고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그린 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과 향후 출시 예정인 은행 자체 대출 상품을 통해 거주·비거주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LX하우시스의 친환경·에너지 세이빙 제품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그린 리모델링 분야 시장 선도기업인 LX하우시스와의 업무협약이 양사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ESG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X하우시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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