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공수 기획조정실장(왼쪽 첫번째)이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왼쪽 네번째)에게 9일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7.9
국가철도공단 김공수 기획조정실장(왼쪽 첫번째)이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왼쪽 네번째)에게 9일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7.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대전·충청지역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영세자영업자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9일 대전시에 전달했다.

국가철도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7월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출범하고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영세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 비용 1억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용안정 지원사업 2년째인 올해는 지원대상을 소상공인에서 영세자영업자로 확대하고 고용·산재 보험료 비용부터 청년 근로자 인건비까지 함께 지원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일자리 신규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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