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올스타전에 초대될 베스트12 선수 선정을 위한 ‘올스타 팬투표’를 시행한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6.14
신한은행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올스타전에 초대될 베스트12 선수 선정을 위한 ‘올스타 팬투표’를 시행한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6.1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올스타전에 초대될 베스트12 선수 선정을 위한 ‘올스타 팬투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BO 올스타전은 개막 원년인 198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됐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올스타 레이스로 대체 진행됐다.

올해는 방역과 함께 리그가 진행 중이며 올스타전도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투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 총 26일간 진행된다.

팬투표는 신한은행의 쏠(SOL) 애플리케이션(앱)과 KBO 홈페이지, 공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3회 참여 가능하다. 투표기간 월요일마다 모든 채널의 투표수를 합산한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올스타 팬투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쏠(SOL)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별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사용해 롯데 시그니엘 호텔 가족 숙박권(3명), 올스타전 초대권(20명, 1인2매), 마이신한포인트(2000명)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또 별 스티커를 24개 이상 모은 고객들은 KBO와 신한은행이 공동 제작해 발급 중인 ‘KBO 찐팬 인증 카드’ 추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020년 올스타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팬과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KBO 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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