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3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3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76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3일 밝혔다. 

전날(208명)보다 32명이 적고, 1주 전(5일) 179명보다는 3명이 적은 수치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6478명이며, 268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329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동안 2명 늘어 누적 501명이다. 

최근 일주일(6.6~11)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일별로 159명→139명→183명→212명→204명→208명→176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3명꼴로 나왔다. 11·12일 서울 검사 인원은 각각 3만 7499명과 2만 2091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인 ‘동대문구의 직장(6월)’ 13명이 추가돼 29명이 됐다.

이 사무실 종사자의 가족이 지난 10일 최초 확진 후 가족의 직장동료, 지인, 가족 등 2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며,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현재까지 총 233명이 검사한 결과 양성 28명, 음성 180명, 2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송파구 직장(6월) 관련 4명, 영등포 직장(6월) 관련 3명, 송파구 가락시장(5월) 관련 2명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 5명(누적 1만 5591명), 기타 확진자 접촉 65명(누적 1만 562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누적 2338명), 감염경로 조사중 78명(누적 1만 1569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174명은 지역감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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