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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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6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맞춤형 식중독 예방 서비스 ‘2021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 예방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하며 컨설팅 팀이 신청업소를 방문해 위생 수준 평가(오염도 측정:ATP)를 진행, 미흡한 항목의 경우 개선 보완책을 제시하는 무료 컨설팅 사업이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지를 둔 위생 취약 집단급식소(기숙형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산업체 등), 식중독 발생이 높은 업소(횟집·일식>한식>식육식당>뷔페식>분식·도시락판매업소>치킨·패스트푸드)이며 무료 컨설팅을 비롯해 주방기구 살균소독제와 방역물품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식중독 담당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편성해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해 20개 업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희망업소는 횡성군 위생부서에 컨설팅 참여 희망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서는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업주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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