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장신상 횡성군수 주재로 수도권 전철 횡성연장 추진 전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5.26
26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장신상 횡성군수 주재로 수도권 전철 횡성연장 추진 전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5.26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수도권전철 횡성연장 추진을 위해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1년 제1회 수도권 전철 횡성연장 추진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횡성공론화위원회는 5월 10일 수도권 전철 원주~횡성 구간 연장과 관련해 정부 정책이나 정치 상황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대처를 위해 ‘수도권 전철 연장 전문위원회’ 구성을 권고한 바 있다.

위원회는 '횡성 공론화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 제7조에 따라 전문성 있는 5명 내외의 인사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했으며 횡성공론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5월 12일 수도권 전철 연장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해당 위원회는 철도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수도권전철 횡성연장 실현을 위한 전략 방향 정립 등의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한편 위원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 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주력노선 검토, 사업실현을 위한 전략방향 등을 논의한다.

장신상 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정책추진 방향 결정에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향후 포럼, 기술검토 등을 시행해 공론화를 이끌고 올해 안에 관계기관 건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