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DB

지난주보다 4.9원 올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9원 오른 ℓ당 1547.5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20주 연속 상승했고 지난달 보합세였다가 이달 들어 첫째 주 0.3원, 둘째 주 2.7원, 셋째 주 5.6원 오르는 등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ℓ당 1630.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3.2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516.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ℓ당 1555.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52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 역시 전주보다 4.8원 상승한 ℓ당 1344.4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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