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4.30
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5.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IBK기업은행·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사회적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금융지원제도 확대·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회공헌 우수모델 발굴 및 지역공동체 회복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7개사를 대상으로 저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지원 대상을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까지 확대하고 펀드 규모도 당초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증액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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