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 박필준 노동조합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사 ‘우리숨터’에서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 시즌Ⅲ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금융지주) ⓒ천지일보 2021.4.22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 박필준 노동조합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사 ‘우리숨터’에서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 시즌Ⅲ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금융지주)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 시즌Ⅲ를 다음 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친환경 실천 다짐 서약’을 실시한다. 또 장기간 자리를 비울 때 모니터 끄기, 미사용공간 조명 불 끄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등 ‘두 그린(Do Green)’ 활동도 이어간다. 우리금융은 자원 순환사용을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에코백을 기존의 종이 쇼핑백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종이통장을 줄이고 모바일통장 이용을 장려하는 ‘종이통장 줄이기’ 대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임직원들이 환경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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