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운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
13일 전주 효자동교회서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제37회 정기총회가 40여명의 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개회예배 후 2부 정기총회를 통해 2005년 사업보고 및 감사. 회계 보고가 있었고 이어 신안건토의를 가졌다.
신안건토의 과정에서 해마다 회장과 임원이 바뀌므로 꾸준한 대외적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사무총장을 세우자는 건과 전주시에서 '기독교 문화제 추진'으로 3천만 용역비가 들어온 것에 대해 다소 의견충돌이 있었으나 대화와 타협으로 회의 진행을 잘 풀어나갔다.
사무총장은 진행시키되 새임원이 내년에 보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고, 문화제 추진비를 어떻게 활용할 것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차후로 새임원으로 바통을 넘겼다.
이날 백남운 신임회장(효자동교회)을 비롯하여 새로운 임원이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백남운 회장(효자동교회)은 "형제가 동거하여 연합하는 것이 선하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가 동거하고 너와 나 없이 모이면 기쁘고 활발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참석한 목사들에게 협조를 피력했다.
앞으로 전주시 교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까지 확고히 활동영역을 넓혀 연합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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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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