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SP총괄이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에 온(溫)키트 204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4.21
삼성전자 TSP총괄이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에 온(溫)키트 204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4.21

임직원 204명 자발적 참여

나눔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

장애인 건강·복지증진에 보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삼성전자 TSP총괄이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장애인을 위한 온(溫)키트 204상자를 전달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온(溫)키트는 삼성전자 TSP총괄 임직원 204명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1:1 매칭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임직원은 가족들과 함께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학용품을 기부했고 삼성전자는 건강보조식품(비타민), 마스크 등 물품을 더해 키트를 구성했다. 기부한 온(溫)키트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을 통해 아산지역 장애인 가정 204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강가애·전선영 SP(시니어프로페셔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고 지쳤을 우리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양순 경로장애인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장애인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증진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호 관장은 “매년 장애인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문화 조성에 힘써 주신 삼성전자 TSP총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 내 이웃들에게 삼성전자 TSP총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사업과 지역사회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